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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CF 란 Discounted Cash Flow Model
즉, 현금흐름할인법으로, 기업이 미래에 얻은 이익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을 뜻한다.
현금흐름을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하여 현재의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인데, 여기서 할인율은 미래에 내가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수익률을 생각하면 되겠다.
예를 들어, 10년 후에 원금 1억원을 주고, 매년 6% 인 600만원을 주는 채권이 있다고 하자. 이 채권의 적정가격을 DCF로 계산하면 현재가치는 1억원이고, 투자수익률이 4% 라면 1억 1622만원이다. 투자수익률이 만약 10% 라면, DCF 현재가치는 7542만원이 된다.
가치평가라고 하면 대부분 DCF를 의미할 정도로 회계에서도 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. 그뿐만 아니라, 외국인 투자 유치 시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기업 M&A에서도 인수기업의 가치평가에 활용되고 있다.
그러나 실제로 사용해 보면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아서 할인율로 인한 가치 측정의 차이가 큰 경우가 많다. 또한 할인율뿐만 아니라 여러 가정도 필요한데, 긍정적으로 보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의 차이를 조금씩만 누적해도 나중에는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감안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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