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의도 재건축 - 삼익아파트 / 은하아파트

여의도에는 총 18개의 재건축 사업장이 있습니다.

 

여의도 일대 많은 아파트들은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이 확정되었지만, 2018년 서울시에서 발표한 여의도 통합개발계획이 표류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 했습니다. 하지만 최근에 신탁방식과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많습니다.

 

이 중, 쌍둥이 아파트라는 별명이 있는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를 살펴보겠습니다. 나란히 위치해 있으면서 규모와 세대수 등이 거의 흡사해서 쌍둥이 아파트라고 불린다고 합니다.

 

삼익아파트  4개동 최고 12층  총 360세대 1974년 사용승인

은하아파트  4개동 최고 12층  총 360세대 1974년 사용승인

 

정말 이름만 다르고 똑같네요

그래서 쌍둥이 아파트로 불리나 봅니다^^

 

은하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5월에 주민총회가 열렸습니다.

신탁방식의 재건축으로 진행하면서 <하나자산신탁>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고 하네요. 신속통합기획도 추진 중입니다.

 

삼익아파트는 이번달 6월 10일 주민총회를 개최해 <한국토지신탁>으로 예비신탁사를 선정했습니다.

신축 계획으로는 아파트 618세대와 오피스텔 114세대가 건설된다고 합니다.

 

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에 해당되는데요, 이는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 확정으로 3종 일반주거지역이 일반상업지로 종상향 되고, 상한 용적율은 800% 이하 입니다.

 

앞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이 빠르게 잘 이루어지길 바라며,

앞으로의 진행 경과를 지켜보겠습니다.

 

다음 번엔 다른 단지를 둘러볼께요.

좋은 하루 보내세요~!